|  윈스타의 음질은 과연 어떨까?
반주기를 선택할때 반주기 본연의 기능중 하나인 충실한 음질은 관심사가 아니 수 없다. 물론 과거와 달리 반주기가 수백만원 하던 그래서 소위 악사들의 전유물로 비밀병기와 같이 귀하게 취급받던 시절에 비하면 격세지감이지만 여전히 취미로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겐 반주기를 장만하는 것이 그리 녹녹한 과제는 아니다싶다. 실제 매장을 찾아오시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생활이 여유로워 푼돈으로 여긴다던지 일면식도없는 분들이 앰프 등 주벼기기를 합쳐 흔쾌히 200만원 가까이 되는 거금을 보내고 깜빡 잊고 며칠 뒤 전화를 주시는 황당한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필부들은 수개월 윈스타 사이트를 눈빠지게 보고 또 보고 마누라에게 갖은 감언이설과 애교 작전으로 기름을 친 후에 겨우 손에 넣게 되는게 속 사정일게다. 나 역시도 인터넷에서 몇만원 안되는 상품을 구매할때 수시간을 비교하고 또 비교하면서 어떤 땐 내 그 모습이 짜증이 확 날때가 있는데. 윈스타를 구입하려는 분들은 오죽하랴싶어 그 심정이 이해가 된다. 자! 그럼 처음 하고자 한 말대로 윈스타의 음질에 대해서 궁굼증을 확 풀어 드리려고 한다. 반주기는 근본적으로 미디음원을 가지고 만들게 되어있다. 그런데 그 음원은 어디를 통해 들을 수 있나? 어떤이는 노트북으로 들을테고 어떤이들은 수백만원짜리 앰프시스템에 걸어서 들을 것이다. 노트북에 내장된 스피커의 성능은 어떠한가? 그것은 한마디로 꽝이다. 왜냐하면 노트북 설계상 공간이 없어서 스피커의 크기는 최소한의 소리만 내도록 한것이 대부분으로 그것은 데스크탑 컴퓨터 살때 공짜로 주는 2~3천원짜리 스피커의 성능보다 못하다. 물론 일부노트북은 나름 우퍼기능을 갖추고 있는 기종도 있지만 오십보 백보로 보아야한다. 그럼 어떻게 그 찌질한 소리로 반주기를 사용한다는 것일까? 그게 궁굼할꺼다. 위에 언급한대로 윈스타이던 그 어떤 반주기이던간에 반주기는 앰프에 걸어쓰게 되어있다. 그럼 앰프에 어떻게 연결을 할까? 그것은 케이블이 있는데 앰프에 따라서 선의 모양이 조금 달라질 수 있는데 노트북에는 헤드폰 단자에 꽂으면 된다. 앰프만 좋으면 노트북 반주기인 윈스타는 어디 체육관 행사 뿐이랴 야구장 전체를 꽝꽝 울리게 할 수 도 있으니 그것은 걱정 할 일이 아니다. 그럼 윈스타 반주기의 음질은 앰프로 결정된다는 말인가? 그게 끝인가? 다음 연재는 앰프와 모듈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 
목
몽샘
